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 중에 배가 제일 덜 아파서 많이 쓰여요.
그런데 2023년과 2024년에 혈전 쪽으로 좋지 않은 연구가 연달아 나왔어요.
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의 심혈관 사건이 두 배였어요
2023년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과 유럽의 4,000명 이상을 분석해 혈액 속 에리스리톨 농도가 높은 사람이 3년 안에 심근경색·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약 2배라고 발표했어요.
실험실에서는 에리스리톨이 혈소판을 더 쉽게 뭉치게 만들었고요.
2024년에는 직접 먹여 봤어요
같은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에게 에리스리톨을 30g 먹인 뒤 혈액을 봤어요. 혈전이 생기는 정도가 뚜렷하게 올라갔어요.
같은 양의 포도당을 먹였을 때는 변화가 없었고요.
| 먹은 것 | 혈소판 반응 | 혈전 형성 |
|---|---|---|
| 에리스리톨 30g | 증가 | 증가 |
| 포도당 30g | 변화 없음 | 변화 없음 |
30g은 제로 아이스크림 한 통이나 무설탕 음료 큰 병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이에요. 실험을 위해 억지로 늘린 양이 아니에요.
아직 인과관계로 확정된 건 아니에요
에리스리톨은 우리 몸이 스스로도 만들어요. 그래서 혈중 농도가 높은 게 많이 먹어서인지, 대사가 나빠서 몸이 더 만든 것인지 갈라내기 어려워요.
연구를 한 팀도 이 점을 인정하면서 규제 기관의 재평가를 요청했어요.
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혈전 위험이 높다면 에리스리톨이 든 제품을 매일 많이 먹는 습관은 피하는 쪽이 안전해요.
표기에서 찾는 법
- •"에리스리톨" 또는 "당알코올" — 무설탕 아이스크림, 젤리, 초콜릿에 흔해요
- •스테비아·나한과 제품도 부피를 채우려고 에리스리톨을 섞는 경우가 많아요
- •음료는 대개 아스파탐·수크랄로스라 에리스리톨이 적어요
당알코올끼리도 차이가 커요
| 당알코올 | 열량(1g) | 배탈 |
|---|---|---|
| 에리스리톨 | 0.2kcal | 적음 |
| 자일리톨 | 2.4kcal | 보통 |
| 말티톨 | 2.1kcal | 많음 |
| 소르비톨 | 2.6kcal | 많음 |
에리스리톨이 널리 쓰인 이유가 이 표에 있어요. 열량이 거의 없고 배도 덜 아프거든요.
그 장점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기 쉬운 것이, 지금 문제가 되는 지점이기도 해요.
자료 · Witkowski 외, Nature Medicine(2023) · 클리블랜드 클리닉 개입 연구, ATVB(2024) · JECFA 당알코올 평가
